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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상품]정보

자전거, 알맞게 고르고 계시나요

by 메칸더방구뿡 2010. 7. 22.
 자전거 구입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자전거를 시작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에 맞게 출퇴근용, 운동, 재미등등 많고 다양한 자전거들이 나오며 사고 팔리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오래 많이 탈 수록, 자전거에 대한 사랑은 분명 더 커지는게 사실입니다. 저 역시 처음 아주 튼튼하다는 일반 생활용 자전거를 시작으로 지금은 MTB 와 로드로 산과 도로를 둘다 타며 즐기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저 보다 더 잘아시고 많이 타시는 분들이 물론 많이 계시고 제가 많이 아는 것은 아니지만 자전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어드리고 싶어 적습니다.

 일단 저 역시 자전거의 가격과 자전거의 거품에 대해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친했던 한분께서 먼저 자전거 미캐닉 자격증을 딴 후 자전거 mtb샵을 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와 함께 자전거를 타던 내 친구녀석도 자격등을 딴 후 다른 샵으로 들어가 자전거를 만지고 고치며 사고 파는 일을 배워 나가고 있는 미캐닉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실 그 자격증은 큰 의미는 없습니다. 오히려 어깨너머로 배워 경험을 얻으신 분들이 실력은 훨씬 좋은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원칙은 알고 있다는 것 또한 무시 할 수 없는 사실일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전거에 대해서 하나하나 알아가며 작은 정보들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고를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몇가지에 대해 말하겠습니다.

자전거
 

1. 일반 생활용 자전거 
자전거를 고를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전거의 용도입니다. 샵에 가서 자전거를 살 때 모르시는 분들은 무턱대고 싸고 샵에서 추천해주는 제품들로 많이 보십니다. 싸다고 좋은게 아닙니다.
 사실 대놓고 이야기하면 비싼게 좋습니다. 그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비싼 자전거를 어떻게 어디서 타냐가 중요하다는 것 입니다.
 동네에서 운동용으로 자전거 도로만을 이용해서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에게는 일반 저렴한 생활용 자전거가 딱입니다. 저 역시 그 자전거로 안양천을 다니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좋은 자전거를 사서 자전거 도로만 운동으로 하루에 30분~1시간정도 타신다면 자전거의 가격대 성능을 많이 경험하지 못하실 거라고 장담합니다. 절대 비싼 자전거가 필요없습니다. 저렴한 자전거 타다가 고장나거나 본격적으로 오래, 혹은 빨리 달리고 싶다고 생각이 들때 그때 또 다시 생각해보세요. 제 일반 생활용 자전거 지금 타이어 빵꾸 한번 없이 몇년 타고 있습니다

tip) 
자전거 생활용 자전거를 사실때에는 브랜드 보다 가격이 조금이라도 저렴한게 이익입니다. 인터넷 혹은 옆에 자전거 타시는 분들에게 꼭 물어보고 사세요. 저렴한거 사신다고 하지만 적게는 1만원에서 크게는 10만원까지 가격을 띄울수도 있습니다. 그거 모이면 조금 더 보태서 더 좋은거 사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 자전거 개인적으로 추천 자전거  -

10만원 미만 : 일반 대형마트나 상품등으로 나온걸 보면 일반용 자전저 15만원~20만원에 팔리고 있는 걸 알고 있습니다. 사실 그런거 10만원 미만으로 구입하실수 있는 제품많이 있습니다. 차라리 중고 구입하세요 10만원이상 주고 사는거 추천해 드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10~20사이면 괜찮은 중고 살 수 있습니다. 10만원 미만으로 사실 생각이라면 조금만 더 돈을 쓰시던지 아니면 중고로 알아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0만원~30만원 : 알톤, 블랙캣,

30만원~50만원 : 블랙캣, 센츄리온등 유사MTB,
이가격에 유압식 브레이크 자전거를 타실수도 있는 몇개의 자전거가 있습니다. 하지만 별로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좋지 않은 유압식 브레이크는 오히려 짐만 될 뿐입니다. 관리도 힘들고 정비도 까다롭습니다. 림브레이크가 훨씬 편하고 말도 잘듣습니다.

50만원~80만원 : 메리다, 첼로, 자이언트
이 가격부터는 유사MTB로서는 괜찮은 자전거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애매한 가격대 입니다. 싸지도 않은 가격이지만 막상 산에가서 타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도 타시는 분들은 재미있게 가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저도 시작할때 입문용으로 사서 많이 타고 다녔습니다~생활자전거보다 가볍고 튼튼합니다. 도로나 자전거 도로에서 많이들 타고 계십니다. 메리다는 다른 브랜드에 비해 프레임도 튼튼하고 같은 가격대에 비해 좋은 부품들이 달려서 나옵니다.

100만원 이상 : 여기서 부터는 부품의 경량화와 등급화로 나누기때문에 자신의 취향에 맞춰서 고르실수 있을 겁니다.


여기서 말하는 브랜드는 제가 타본 브랜드만 말씀을 드린것이니 절대 타브랜드보다 월등히 좋다고 말할 수 절대 없습니다.

2. MTB
 다음은 많은 관심이 있고 부러움울 사는 자전거가 사실 MTB입니다. 한번 발을 들여 놓으면 흔히 지름신이라는(더 좋은 걸로 지르고 싶은 그 누군가가 내 몸에 들어온다는--)것이 계속 와서 결국 몇백만원에서 티탄소제의 천만원을 왔다갔다하는 자전거까지 가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것역시 진리는 비싼게 좋다는 것입니다. 업힐, 다운힐에서 확실히 무게때문에 페달링이 가볍습니다.
그리고 내구성등이 분명히 좋습니다. 사실 MTB로 바로 처음부터 사시는 분들은 보통 산 보다는 조금 내구성이나 자전거의 가벼운 것을 보시고도 많이 사십니다.
MTB는 mountain terrain bike 입니다. 산에서 타는 용도도 있지만 그만큼 내구성이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내구성이 말장난이라는 것 입니다. MTB 혹은 자전거 부품에 일반적으로 들어가는 등급이 있습니다. 크게 나누자면 아세라-데오레-LX-SLX-XT-XTR 정도로 XTR이 최상위 모델입니다. 그 외 또 많이 스램이라는 등급이 있지만 생략하겠습니다. 왠만해서 일반 도로나 자전거 길에서 고장날일 없습니다. 저는 데오레로만 2년넘게 타고 자전거 여행하고왔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부품은 소모품입니다. 내구성 따지자면 한도 끝도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싼 크랭크등은 고가의 제품을 처음에 사게 된다면 오히려 득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크랭크 같이 최상위 부품하나에 일반 생활용 자전거 1대값보다도 더 나가는 가격으로 판매가 되는 부품도 있습니다.그렇다면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것일까. 산에 가서 자전거를 탄다면 분명 OK 100%효과 있습니다. 그리고 내구성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확실히 일반 도로에서도 차이는 있습니다. 여기서 차이란 자전거 손목의 무리나, 엉덩이에 통증 완화 작용이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MTB가 더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차이라는 것은 어쩔수 없이 좋은 부품과 소재가 들어갔기때문에 구름성이라던지 페달링이 좋고 가벼울수 밖에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사실 MTB를 사실려고 마음 먹으셨다면 한번에 좋은거 사시는게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제 이야기는 아니지만 10년넘게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항상 말씀하시는 것이고 저역시 공감이 가서 쓰게 됩니다. 아니 MTB 저렴한거 사서 잘만타고 있다고 하시는데, 분명 전부 맞는 말씀입니다. 자신에게 맞고 자신이 좋으면 그 것보다 좋은 자전거는 없습니다. 저는 대부분의 샵에 오셔서 사시는 분들과 주위에서 많이 본 토대로 쓰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것이 절대 아닙니다. 산에 가시게 되면 어느정도급 이상은 되셔야 만족하게 되실것입니다. 특히 산의 재미에 빠지게 되시면 샥과, 디스크, 그리고 가장 중요한 프레임등이 분명 눈에 들어오시게 될것입니다. 50만원~60만원사이의 자전거보다는 처음에 조금더 돈을 모아서 사시는게 맞다는 것입니다. 왜냐면 완차가 훨씬 저렴하고 좋게 나옵니다. 따로 부품을 업그레이드하면 돈이 추가적으로 더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50~60만원선이 절대 적은돈이 아니기에 산에 많이 가지 않으신다면 확실히 자전거도로나 일반 도로에서도 일반 생활용 자전거보다 여러가지로 좋은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자전거의 모든 기본,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어떤 것도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의 업그레이드, 엔진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전거 탓을 하시기 전에 자신을 먼저 탓하세요.
아무리 비싼 천만원짜리 자전거도 자전거입니다. 언덕길, 산길 올라가면 힘들고 내리막길에서 위험합니다.

tip)50~60만원선의 자전거로 여행을 하는것은 굉장히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역시 많은 여행을 가면서 일반 생활자전거로도 여행을 가봤지만 무리한 페달링과 내구력이 약하기때문에 휠과 크랭크등이 쉽게 망가지는 걸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단기적인 여행을 가더라도 여러번 가게 되시게 될 것이라고 믿고 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유사MTB혹은 입문MTB정도면 튼튼하게 무사히 잘다녀오실거라 믿습니다.

MTB는 유난히 가격차이가 샵별로 차이도 많이납니다. 가장 좋은건 샵사장님이랑 친해서 정말 괜찮은 가격에 사는게 좋습니다. MTB 경우 튼튼하니까 관리를 안해줘도 되겠지라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더 심한 관리를 요합니다. 산에 타고 오시면 마른 걸레로 관리 해주시고 칫솔로 모레도 제거해주시며 철저한 관리가 자전거의 수명을 지속시키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동네에서 잘 알아보시고 사세요. 자전거 샵에 가서 정비 받을 일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볼껀 공구입니다. 이 샵이 그냥 망치와 일반 공구로 자전거를 만지는지 잘봐야합니다. MTB라는 샵자체가 요즘은 일반생활자전거를 만지던 자전거포에서 그냥 자전거만 들여와서 리모델링해서 팔기 시작합니다. MTB는 전용 공구들이 있습니다. 그 전용공구들이 필히 필요하며 정확한 조립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잘알아보세요. 산에서는 항상 조심하세요

3. 기타

 그외 픽시나 미니벨로등은 제가 접해보지 않은 관계로 생략하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어디서 어떤 용도로 자전거를 탈지 입니다. 속도를 원하신다면 싸이클, 운동으로 천천히 입문하시고 동네만 돌아다니시면 생활용 자전거, 산도 타고 조금더 가볍고 튼튼한걸 원하신다면MTB, 디자인과 속도과 중요하시다면 픽시, 지하철로 출퇴근하면 실용성이 필요하시면 미니벨로, 어떤 용도로 타실지 나한테 맞는 자전거가 무엇인지 잘 선택해서 자전거를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