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예술☆60 < 셔터 아일랜드 > 누군가 사라져버린 섬, 셔터 아일랜드 마틴 스콜세지 와 디카프리오의 만남. 꽃미남의 원조, 디카프리오는 어느 순간 덩치도 커지고 얼굴도 많이 변했다는 소리들을 들었다. 하지만 오히려 그의 외모가 달라지는 순간 그를 바라보는 시선의 방향도 많이 달라졌다. 많은 이들이 그가 고르는 작품과 연기에 기대를 더 하게 되며 그의 얼굴이 아닌 연기를 보기 위해 그를 찾는다. 물론 그 전 작품들도 어마어마한 작품들과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지만 요즘 디카프리오는 그 어떤 배우보다도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 것 같다. 그래도 예전의 그를 기억하는 이들에게는 그때의 모습이 아쉬운것도 사실이다. 보안관의 테디는 셔터 아일랜드로 동료 척과 함께 정신병원의 실종된 환자 한명을 찾기 위해 떠난다. 배를 내려 처음 셔터아일랜드에 발을 들여 놓은 이들에게 이섬.. 2010. 7. 26. 대만 타이페이, 행복한 시간을 그리다 대만 타이페이, 링동예술대학과의 워크샵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연극,영화,만화,미술하는 사람들 그리고 일본,필리핀에서 각각 모였습니다. 특별한 것은 없었지만 한국의 이미지를 위해 최선을..^^ 대만에는 2층 버스가 참 많았습니다. 근데 별다른건 없습니다-_-그래도 우린 꼭 2층으로! 자유롭게 여행을 하러 간게 아니여서 아쉬움도 있었지만, 열심히 작업하고 함께 교감하고 왔습니다. 한국의 좋은 이미지와 한국 사람의 장점을 많이 보여주고 오고 싶었지만 잘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때 함께 갔던 친구들은 지금도 함께 너무나 친하게 지내고 .. 2010. 7. 26. 세상의 언어가 하나밖에 없었다면..-바벨- 바벨의 뜻-성경에 따르면 과거 인간은 하나의 언어를 사용했다고 한다. 대홍수 이후 인간은 신의 재앙으로부터 달아나기 위해 신의 영역인 하늘에 맞닿는 거대한 바벨탑을 쌓기 시작한다. 신은 인간에게 물로 재앙을 내리지 않겠다는 무지개를 약속했으나 인간은 이를 믿지 못하고 거대한 탑을 쌓는다. 이에 분노한 신은 인간에게 재앙을 내린다. 그 재앙은 바로 소통의 불협화음. 언어의 분리였다. 탑을 건축하던 이들은 의사소통이 단절되고 결국 바벨탑은 붕괴된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종교적 의미가 아니라 언어소통의 분리, 즉 인간과인간 언어소통의 분리에 대한 세계적 비판이다. 줄거리 지구상에서 벌어지는 네개의 다른 인간사의 이야기 은 모로코 사막에서 울린 총성 한발로 영화를 시작한다. 자칼에게서 가축을 지.. 2010. 7. 23. 청설 , 둘만의 아름다운 속삭임 청설, 사실 굉장히 반전이라고 하기에는 약간 황당하기도 한, 특별하다고 하기에는 조금은 평범한 사랑 이야기. 그렇다면 이 영화가 나를 웃게 만드는 진짜 힘은 무엇이었을까 도시락을 팔고 배달하는 부모님 밑에서 일을 도와드리는 '티엔커' 그는 도시락 배달을 갔다가 청각장애인 수영선수인 샤오펑을 응원하려는 양양을 만난다. 자신의 불편함을 극복하고 항상 씩씩하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양양을 보며 티엔커는 더욱더 그녀에 대한 좋은 감정이 커지기만 한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당당한 그녀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천방지축 같아 보이기도 하다 하지만 양양은 누나가 수영경기에서 메달을 따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하며 도와준다. 그리고 그러한 이유로 자신은 지금 그럴때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티엔커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고민.. 2010. 7. 22. 이전 1 ···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