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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공간들131

[마이 웨이]MY WAY, 화려함에 미쳐버린 감독의 패잔병 같은 영화 한국 영화의 가장 큰 힘은 무엇일까요. 좋은 시나리오? 훌륭한 감독? 멋진 배우? 아닙니다. 바로 무긍무진한 가능성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어떤 나라의 영화보다고 기대가 되는 것이 바로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영화입니다. 강제규 감독의 인생을 걸었다는 2011년 마지막을 장식할 최고의 기대작 MY WAY 가 개봉을 했습니다. 강제규 감독님이 인생을 걸어버린 영화. 가능성을 믿어 보기에는 너무 두려웠던 걸까요. 태극기 휘날리며에 전쟁과 싸움에 미쳐버린 장동건의 모습이 이 영화를 찍던 강제규 감독님의 모습과 디졸브 되며 스쳐 지나갑니다. 절대적으로 개인적인 리뷰 입니다~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스포성이 강하기 때문에 안보신 분들은 조심해주세요! 뮤직 비디오에나 나올 법한 진부한 캐릭터. 준식(장동건.. 2011. 12. 30.
겨울 자전거 라이딩 꼭 알아야 할 점. 그 첫번째. 추위! 겨울 자전거 라이딩 꼭 알아야 할 점! 첫번째 추위! 자전거를 사랑하는 분들에겐 그 어떤 것도 앞을 막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강적이 있죠-_- 비보다 더 무서운 겨울철 추위 입니다. 겨울에 자전거를 가지고 라이딩을 나갈시 꼭 알아야 할 점! 첫번째 추운 부위별로 대처하자! 적을 알아야 이길 수 있는 법. 추위를 우리편으로 만든다면 더 즐겁고 행복한 라이딩이 될 수 있습니다. 초보 라이딩을 하시는 분들이 가장 실수 하는 부분은 바로 가장 추운 부위에 대한 보호를 적당히? 한다는 것 입니다. 두꺼운 패딩과 기모 바지를 입지만 겨울 라이딩을 다녀온 분들은 "아 고통스러웠다"라고 말합니다. 몸과 다리를 아무리 두껍게 감싸도 가장 추운 부위를 가리지 않으면 고통의 시간이 되겠죠. 시작하기전 꾹~항상 최선.. 2011. 12. 5.
영화 활 , 박해일,류승룡 주연[짧은 리뷰, 평점] 최종병기 활 박해일, 류승룡 주연 ,김한민 감독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우리나라의 뼈 아픈 과거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영화. 긴장감 있게 진행 되는 장면과 이야기 구성으로 인해 지루할 틈 없게 영화는 활 처럼 빠르게 날라간다. 그 시대의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했다면 조금 더 박해일이 처한, 우리나라가 처했던 상황을 생동감 있고 극적으로 나타냈다면 좋았을 텐데 너무 한 가족의 위기, 한 마을에 닥친 위기 정도의 느낌밖에 들지 않는 점은 그 시대나 박해일이 처해 있는 상황을 반감 시키는 효과가 나타난 것 같다. 또한 아포칼립토와 비교되는 장면들 (인물의 캐릭터, 폭포수와 절벽을 이용한 긴장감, 사운드와 카메라 효과등)은 단순히 비슷한 장르라기 보다는 너무 흡사한 점이 눈에 띄게 보여 아쉬움을 감출 수 없었다. 박.. 2011. 11. 27.
2012 메리다 900d, 빅 나인 900d로 돌아왔다! 2012년 메리다 빅 나인 900d 입니다. 900d 역시 메리다 제품 라인중 주력 모델이기 때문에 가격과 디자인에 굉장히 공을 들이는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공에 비해 항상 뭔가 부족함이 있는 디자인은 아쉬울 따름입니다.-_- 빅 나인 TFS 900-d 2012 메리다 900d 스펙 메리다의 새로운 생산 라인인 빅 나인 입니다. 이름 그대로 새로워진 것이라면 아무래도 29인치 바퀴의 크기가 대표적이라고 보여집니다. 바퀴가 커지면서 업힐과 다운힐시 조금 더 안정적이고 좋은 업힐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직은 29인치의 휠의 장점을 크게 느끼지는 못하겠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지오메트리이기 때문에 함부로 추천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어쨌든 샥은 마니또 샥, 변속기는 SL.. 2011.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