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칸더입니다. 공연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다양한 연극제와 야외축제가 열리기 시작합니다. 올해도 기대 되는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춘천연극제의 가장 재미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는 국내 연극단체들의 대표작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경연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도 대단한 작품들이 선정 되어서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50단체의 지원작 중 10작품이 뽑혔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2018년 6월에 진행 되는 춘천연극제는 봄내 극장, 몸짓 극장, 인형 극장에서 다양한 팀들이 공연을 합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by 메칸더방구뿡 2018. 5. 17. 00:32

메칸더입니다^^ 얼마전에 막을 내린 국립극단의 연극 ‘성’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카프카의 미완성을 희곡을 무대화 시킨 작품으로 국립극단이기에 시도 할 수 있는 다양한 연극성을 보여줬습니다.



​ 극이 시작 되면 엄청난 양의 눈이 무대위로 내립니다. 이는 눈이 오는 야외 장면에 어김없이 무작위로 뿌려버립니다. 이를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장관이 펼쳐집니다.


K라는 인물이 의문의 마을에 일을 하기 위해 부름을 받아 오지만 그를 부른 공작도, 그 마을의 권위 있는 높은 사람들도 만날 수 없습니다. 그 속에서 하층민과 상위층 권력있는 사람들,정부와의 격차를 무대와 이야기, 인물들을 통해 잘 표현해 낸 작품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것은 작품이 가진 주제와 우리 시대의 모습이 겹쳐 보였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연출에 가려진 배우들의 연기는 크게 남는 게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작품을 통해 우리 나라의 사회구조를 생각하며 나 역시 k처럼 길들여지고 있는 건 아닌지 질문을 던지며 돌아왔습니다. 좋은 작품 감사드립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by 메칸더방구뿡 2018. 5. 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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