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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14

쌩텀 3D, 자연에 도전하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님?아니 2011년 3D영화의 시작을 다시한번 알리는 영화 '제임스 카메론 총 지휘, 제작' '쌩텀' 인간과 자연이라는 관계에서 항상 자연에게 우리 인간은 배우고 고개를 숙입니다. 대자연의 위대함 앞에서는 영화에서 나오는 대사처럼 인간 한명쯤은 지나가는 먼지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한계를 느끼고 알게 해주는 자연에게 도전합니다. 그 도전을 해본 사람은 잊지 못합니다. 한계를 느꼈던 순간, 고통의 강도, 그리고 모든 것이 끝나고 가슴으로 느껴지는 자연의 큰 선물을 말입니다. '쌩텀'의 시작 역시 자연과 인간으로 부터 시작해 인간의 한계와 사랑으로 이야기를 이어 갑니다 좋았던점 1. 3D영화의 보급화 이렇게 3D전용 영화과 점점 많아지고 생겨나고 있다는 것은 후에 영화적인 기술과 질이 얼마나.. 2011. 2. 14.
황해, 영화관으로 건너간 모두가 너를 쫓는다. '추격자'나홍진 감독, 하정우 그리고 김윤석이 다시 뭉쳤다. '황해' 1. 택시 기사, 어디든 가주세요. 영화에서 감독을 제외하고 배우만으로도 영화의 매력과 포스를 느낄수 있는 작품들이 있다. 바로 '황해'의 김윤석, 하정우, 그들이 그렇다. 나홍진 감독이 극찬을 하며 손끝까지도 연기를 한다는 김윤석, 그가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능력은 연기 그 이상의 삶이 묻어 있다. 그들의 얼굴에 비춰지는 삶 그리고 들리는 감정의 소리 하나하나는 보는 우리들의 마음속으로 파고들기 충분했다. 빚더미를 안고 택시기사를 하며 살아가는 구남(하정우), 하루하루 마작과 도박으로 살아가며 별 의미없는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다. 그런 그에게 빚을 갚고 도망간 아내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바로 연변에서 개장수를 하며 큰세력을.. 2011. 1. 1.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감독 : 신조 타케히코 주연 배우 : 미야자키 아오이 , 타마키 히로시 순수한 진실, 사랑. 누구에게나 심지어는 식물 사물 모든것에는 사랑이 필요하다. 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는 것은 우리가 태어난 것 같이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다. 가장 필요하지만 가장 행복한 감정이지만 가장 당연한거지만 가장 어렵다. 이 영화는 우리가 많이 보고 듣던 이야기에서 많이 벗어 나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어디선가 봤던 뻔한 기본 틀안에서 약간의 어긋나는 감정들과 사건들로 이어간다. 일본 사랑 영화를 보면 대단한 사건을 말하지 않는 작품이 눈에 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부분에서는 항상 유치한 장면들이 자주 등장한다. 하지만 너무나 뻔뻔하게 그건 유치하지 않다고 오히려 눈을 똑바로 뜨고 보는.. 2010. 12. 19.
굿윌헌팅, 진심을 다하는 시간 굿윌헌팅 한 영화가 명화라는 부가적인 이름을 달 수 있는데는 분명한 이유들이 있다. 굿월헌팅 역시 명화라는 이름을 달고 다니는 영화다. 오래된 영화, 더 오래될 것은 영화를 보고 난 후의 간직된 감동일것이다. 많은 이들은 이 영화를 한 수학천재의 이야기로 기억한다. 실제로 극중 주인공 '윌'은 천재다. 인정받는 수학 교수들도 풀지못하는 문제를 너무나 쉽고 간단하게 풀어버린다. 수학뿐만 아니라 자신이 관심있어하는 것들에는 너무나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자신을 무시하지 못하게 방어하기 위한 수단으로 공부를 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다른 분야들에도 너무나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직업은 학교 청소부와, 공사판에서 일을하는 노동꾼이다. 재능과는 전혀 무관한 일을 하며 살아간다. 누구.. 2010.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