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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정비]하다

자전거 소음 문제 원인과 해결책. 하나하나 알아보자~

by 메칸더방구뿡 2012. 5. 24.

 안녕하세요. 메칸더입니다.^^ 자전거 타기 아름다운 날씨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자전거를 즐기시는 분들이 늘어나는 것 만큼 초보자분들의 자전거에 대한 궁금증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각종 자전거 소음에 시달리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가장 많이 발생되는 자전거 소음의 원인과 해결책을 몇가지 적어보겠습니다.^^

 

 

 

 

1. 스템

  스템에서 나는 소음의 경우는 사실 제대로 조립만 되어 있다면 빈도수를 많이 줄일 수 있는 소음입니다. 산이나 험하게 자전거를 타며 핸들을 흔들고 힘을 가할때 발생될 수 있습니다. 스템 자체에서 소리가 나기 보다는 스템을 조여주는 볼트의 문제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다시 나사를 풀어 볼트4개를 균등한 힘으로 조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볼트의 문제가 아니라 스템에 유격이나 균열인 간 것이라면 바로 교환을 해줘야 합니다.

힘!->화이팅하겠습니다.

 

 

이유

1.산에서의 심한 주행으로 인해 핸들쪽에 과한 힘이 들어가 나사가 풀리거나 벌어진 경우

2.오르막에서의 핸들을 좌우로 심하게 흔들며 과한 힘이 들어간 경우

3.초기 조립시 잘못 된 경우

해결책

*스템 볼트를 풀어 다시 균등한 힘으로 정확하게 재조립

*스템 유격시 스템 교환

  

 

2. 안장

 

 안장에서 나는 소음의 경우는 굉장히 자주 일어나는 소음입니다. 안장의 경우 역시 직접적으로 체중과 힘이 들어가는 위치이기 때문에 너무 안장을 뒤로 뺀 상태로 조립후  오랜시간 타게되면 안장과 안장레일 사이에 유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안장의 위치는 중요하며 시트포스트를 프레임을 연결하는 씨클램프의 문제 역시 의심해야합니다.

 

 

이유

* 안장과 안장레일의 부정확한 위치와 조립

* 안장과 시트포스트 접촉면 유격

* 시트포스트와 프레임을 사이의 접촉 구멍

 

해결책

1. 너무 무리가지 않는 범위안에서 안장 위치를 센터쪽으로 재조정하거나 자신에게 맞는 안장으로 교체.

2. 산을 많이 타게 되면 이물질등이 들어가거나 오랫동안 오랜시간타게 된 경우 힘으로 잡고 버티고 있는 볼트에 무리가 가기 마련이기 때문에 분리후 깨끗이 이물질을 제거해주며 볼트에 구리스를 칠해주고 재조립 한다.

3. 시트포스트를 빼낸 후 다시 셋팅한다. 너무 길게 많이 빼지 않게 주위하며 역시 이물질이 자주 들어가는 부위이기 때문에 깨끗이 청소후 재조립한다.

 

 

 

3. 크랭크

 크랭크의 경우는 산악자전거에서 특히나 많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험한 산을 체중을 실어 올라가다 보니 크랭크의 경우에는 모든 무게와 힘을 받는 부위중 하나로서 문제가 일어납니다. 자전거를 서서 잡은 뒤 안장과 핸들바의 잡고 자전거를 살짝 기울인 후에 수직방향으로 힘을 가해보거나 오르막처럼 힘이 들어가는 곳 혹은 일어서서 (댄싱) 자전거를 타며 힘을 가해보며 소리나는 위치를 확인하세요.

 

이유

1. 일체형 크랭크보다는 아무래도 분리형 크랭크에서 많이 발생된다. bb가 느슨해지며 유격이 생기는 경우

2. 체인링 볼트가 느슨해진 경우 발생

3. 크랭크 볼트가 풀리는 경우

 

해결책

 *사실 크랭크의 해결책은 먼저 보이는 볼트들을 다시 정확한 토크값으로 조립하는 것이다. 너무 무리한 힘으로 조립을 하게 되면 크랭크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조심해야 되는 부분이다. 볼트들로서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크랭크의 재조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집에 장비가 있다면 일체형 크랭크의 경우는 손쉽게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전문 자전거 샵을 방문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나사를 조여주지도 않아보고 보기만 하고 크랭크를 바꾸라는 어이없는 샵들에게 걸리지 않도록 주의 하세요-_-v)

 

4. 페달

 페달역시 크랭크와 함께 나는 부위입니다. 사실 발밑에서 나는 소리가 크랭크에서 나고 있는지 페달에서 나고 있는지 분간하기가 힘듭니다. 도대체 이게 어디서 나는 소리인지 모르겠는데 발밑쪽에서 나는 것 같으면 크랭크아니면 페달의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발끝에 살짝 진동이 느껴진다면 크랭크보다는 페달에 더 의심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

1. 이유는 크랭크와 비슷하며 페달이나 나사가 풀려있는 경우다

 

해결책

 *페달에 그리스를 도포해 마찰음을 사라지게 한다. 집적 페달을 조립하는 경우 많은 초보 라이더들이 페달의 접촉부위에 그리스를 도포하지 않는다. 마찰이 일어나는 부위기 때문에 필요하다. 일체형 고가의 최신 크랭크라면 크랭크보다는 페달을 먼저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5. 휠

휠에서 나는 경우는 소음 발생빈도가 적습니다. 너무나 많은 이유들이 있기 때문에 휠에서 소리가 나는 것이라면 일단 가슴이 철렁거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유

1. QR레버가 풀려있는 경우(가장 위험하지만 그래도 돈이 들어가지 않고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2. 허브 그리스 도포가 필요한 경우

해결책

 

1. QR레버를 정확하게 다시 조여준다.

2. 허브 그리스 도포의 경우는 집에서도 간단하게 그리스를 도포가능한 허브가 몇개 있지만 대부분의 허브를 전문 지식없이 뜯어낸다는 것은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도포되는 그리스의 종류도 다르기 때문에 전문 A/S센터나 샵에 맡기시는게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6. 디스크 브레이크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누구나 다~들어봤을만한 소음입니다. 가장 많이 발생하며 가장 듣기 싫고 거슬리는 소리일 것 입니다. 일정하고 칭칭 거리며 뭔가 스치듯 지나가는 소음이나 브레이크를 잡을 경우 귀를 막을 정도로 큰 소음이 들린다면 디스크 브레이크의 소음입니다. 내려서 소리가 나는 바퀴를 돌려보는 방법과 주행중 브레이크를 잡아보는 경우 알수 있습니다.

 

이유

1. 디스크 브레이크의 경우는 브레이크 패드가 디스크라는 브레이크를 위해 장착된 곳을 잡게 됩니다. 하지만 내리막이나 브레이크를 잡게 되면 빠른 회전을 막는 것이기 때문에 열이 발생해 디스크브레이크가 과열되어서 변형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2. 디스크 브레이크와 로터간의 간격의 문제로 인해 지속적으로 로터와 디스크가 닿는 경우

 

3. 브레이크 패드에 물이나 오일이 묻게 되면 굉장히 큰 소음이 발생한다.

 

해결책

1. 패드를 전문 공구를 이용해 육안으로 자세하게 보며 살짝씩 구부려가며 휘어진 곳을 펴준다(전문적이지 않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잘못 만졌다가 디스크를 갈아야 합니다.)하지만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니 전문샵을 가셔서 피시던지 아니면 디스크를 갈아야되는 경우까지 생기실수 있습니다.

 

2. 가장 많이 일어나는 경우로서 패드가 안쪽으로 밀리며 패드와 로터간의 간견이 너무 좁기때문에 벌려줘야 합니다. 브레이크를 띄어내어서 브레이크 안쪽에 있는 패드를 공구를 이용해 밀어 넣어줍니다. (* 이때 절때 브레이크레버를 만지지 않습니다.)혹은 브레이크 패드 안쪽 크기에 맞게 정확하게 끼워지는 보조용 패드가 있습니다. 그걸 끼워 넣으신 후 브레이크를 몇차례 잡은 후 다시 패드를 빼낸 후 패드를 밀어 넣어줍니다

 

후에 가장 중요한 브레이크 장착. 초보자들은 진땀빼실 수 있습니다. 이것 역시 초기 구입하신 샵이나 A/S센터를 가시면 금방 잡으실 수 있는 문제입니다.

 

3. 브레이크를 잡는 패드에 기름오일이나 물이 들어간 경우입니다. 물의 경우는 금방 마르면 소음이 사라지기 때문에 문제되지 않지만 기름이나 오일이 들어간경우는 패드를 갈아주셔야 합니다.

 

 

 정비를 하나하나 배워나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초반에는 샵을가서 a/s를 받으시면서 옆에서 어떻게 고치는지 정확히 보거나 물어보시는 것 같습니다. 주위에 아시는분이 있으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하나하나 자기손으로 만져나가며 진짜 내 자전거로 가꿔나가는 재미역시 굉장하죠^_^ 간단하게 알아본 정보이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안전한 라이딩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