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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일상]자전거 이야기

12년 자이언트 xtc0 , 왕의 귀환

by 메칸더방구뿡 2011. 9. 26.

 

 안녕하세요. 메칸더입니다. 12년식을 장식할 자전거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세계적인 대표 브랜드 자이언트의 xtc 0 모델이 다시 등장했습니다. 작년 11식 자이언트 xtc 시리즈는 xtc1 까지만(xtc3 -> xtc2 -> xtc1)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자이언트를 기다리는 분들에게는 여간 아쉬운게 아니였을 텐데요. 올해를 위해 기다리라는 듯 아주 강한 임펙트를 가지고 12년 자이언트 xtc0 가 등장했습니다. 자 그럼 xtc 시리즈중 최고 모델인 왕의 귀환을 알아볼까요! (왕-0-ㅎㅎ)

밥을 주십시오. 힘을 얻겠습니다~꾹!^_^

 

12년식 GIANT XTC0


12년식 자이언트 XTC 0


디자인은 10년 XTC 0 화이트 색상과 프레임 자체가 굉장히 흡사하게 나왔습니다. 자이언트 프레임만의 매끈하고 가벼운 디자인이 완성되서 나온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10년식 XTC0 화이트 모델과 닮아서 실망한 부분이 있습니다. 조금 더 개성있는 모습을 보고 싶었지만. 아쉽습니다. 후속 모델로 또 다른 모델이 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12년 자이언트 XTC 0 프레임


프레임의 디자인과 기술력 역시 큰 변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신형 폭스 샥 (FOX) 에볼루션


12년식은 역시 예상대로 신형 폭스 샥 (블랙)이 장착되었습니다. 써본 결과 저의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산에서 예전 폭스샥과 크게 다른건 잘 모르겠습니다. 가격이 오르고 디자인 바꼈다는 정도..
(무감각한 저 같은 사람을 회사들은 가장 싫어한다죠-_ㅜ)
어쨌든 가격 자체는 예전 폭스보다 조금 비싸졌으니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샥은 신형 폭스 에볼루션 입니다.



기어와 브레이크


스램 일릭서 7 브레이크 세트.

 변속 레버와 변속기는 신형 XT입니다. 구형과 신형 역시 XT 정도의 등급이라면 굉장히 훌륭한 등급이죠. 하지만 큰 변화 브레이크 입니다. 10년 XTC0 브레이크는 XT 유압 브레이크 세트 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일릭서 시즈의 상위 모델인 일릭서 7 모델을 장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써본 결과 XT 보다 일릭서가 조금 더 칼 브레이크 같은 느낌이 듭니다. XT 모델은 오히려 유압 브레이크로서는 조금은 밀리는 듯 하면서 잡히는 느낌이있지만 조금 더 딕테일하고 정교한 브레이크 조정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이 좋다라기 보다 개인적인 취향과 매니아층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XT 유압 브레이크가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또 저와 함께 라이딩을 하는 분은 일릭서를 선호하시는 분이 계시구요.(사람마다 다르니..확실한건 둘다 고가의 좋은 성능의 브레이크라는 것입니다ㅎㅎ) 스램과 시마노는 항상 서로 매니아층들의 의견이 엇갈리기로 유명하죠~어쨌든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선택의 여지는 없습니다-_- 일릭서 7의 위력을 느껴보시길!

*참고 : 이번 XTC0의 로터의 크기가 다릅니다. XTC0 10년식에는 브레이크를 잡는 로터의 크기가 앞, 뒤 모두 160mm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앞 로터의 크기가 180mm조정 되었습니다. 로터의 크기가 커지면 브레이크 패드와의 접착지점이 넓어지겠죠. 브레이크의 성능은 좋아지지만 브레이크의 관리와 소리 문제가 쉽게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시마노 XT 변속기


시마노 XT 앞, 뒷 드레일러 입니다. 앞3단 x 뒤10단 = 총 30단입니다. 10년식보다 뒷 기어가 하나 더 많습니다. 요즘 대세는 30단으로 넘어간 것 같군요. 어쨌든 크랭크까지 모두 신형 XT 세트 입니다. 번들번들~

스펙

사이즈 XS=14.5 I S=16 I M=18 I L=20
색상 RaceWhite/teamBlue/Black
무게 10.95kg(S사이즈 기준, 페달미포함)
프레임 GIANT 알룩스 SL 등급 알루미늄
포크 폭스 에볼루션 32 Float 100 RL Remote
서스펜션 N/A
핸들바 GIANT Contact flat 31.8x620, White/Black Decal
스템 GIANT Connect SL 31.8 (XS=70mm I S=90mm I M=100mm I L=110mm)
싯포스트 GIANT Connect SL 30.9x400
안장 벨로 VL-1184
페달 N/A
변속기 시마노 Deore XT Dyna-Sys, SL-M780
앞변속기 시마노 Deore XT Dyna-Sys M780
뒷변속기 시마노 Deore XT Dyna-Sys M780 쉐도우 실버
브레이크 아비드 일릭서 HS1, 180mm/160mm
브레이크 레버 아비드 일릭서 7
스프라켓 시마노 CS-HG81, 11-36T, 10-Speed
체인 시마노 CN-HG74
크랭크셋 시마노 Deore XT Dyna-Sys FC-M780, 3x10, 42x32x24T, 170/175mm
B.B 시마노 SM-BB71-41A
GIANT P-XC2, 26x32H
허브 GIANT Tracker
스포크 GIANT COMPETITION 14-15G
타이어 Schwalbe RACING RALPH 26x2.10, 67EPI


 안장이 벨로 안장으로 바뀌였지만 그저 안장과의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아쉬운점은 림과 허브가 자이언트 자체 브랜드 휠셋입니다. 10년 xtc0 휠셋은 마빅 회사의 317림과 시마노 xt 허브의 조합이였는데..타이어는 켄다 스몰블럭에서 슈발베 레이싱 랄프 모델로 바뀌었습니다. 그 이외에 큰 변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매년 자이언트 시리즈중 가장 큰 인기과 관심을 몰고 다니는 xtc 시리즈. 그 중 최상위 모델 xtc0. 11년식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더 관심과 사랑이 기대가 됩니다. xtc 시리즈 왕의 귀환. 과연 이번년도를 어떻게 달려 나갈지 궁금하네요.! 항상 안전하고 행복한 라이딩 하세요.-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