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연 예술☆/[공연]기억하기

LG, 옵티머스2x 출격! 삼성과 애플에게 스마트폰 전쟁 선포? NO.

by 메칸더방구뿡 2011. 1. 22.




스마트폰 시장에 듀얼코어 세상을 열어주는 옵티머스 2x

 2010년이 스마트폰의 해를 만들어내는 시작이였다면 2011년 올해는 스마트한 중반부로 접어 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LG 전자에서도 LG U 옵티머스 마하, SKT 옵티머스 2X, KT 옵티머스 블랙 을 내놓습니다. 작년 2010년 한해에 스마트 시장에서 굉장히 휘청거리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올 한해의 시작을 LG가 거의 쓸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 중심에는 하드웨어가 있습니다. 강력한 스펙으로 무장을 하며 소비자들에게 어필을 하고 있는 것 입니다. 거기에 LG의 무능력한 전략과 싼티나는 광고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블로거 데이(유명한 블로거님들을 초대해 옵티머스2X를 런칭하는 자리를 마련) 라는 아주 적극적인 생각을 하며 크게 작용 할만한 홍보들에 나섰습니다.

LG 옵티머스 2X 스펙

듀얼 코어 cpu            - 옵티머스2x 이름처럼 가장 밀어붙이고 있는 부분입니다.
                                      cpu 코어가 2개여서 일을 수행하는 능력이 그만큼 좋아지는 것입니다.
ddr2 램                         - 기존 스마트폰의  ddr1 보다 최고 1.5배 빠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논 플래쉬               - 강력한 플래쉬로 야간 촬영시에 정확하게 사물을 밝혀줍니다.
800만 화소 카메라          - 기존 500만화소의 카메라들보다 앞서는 8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장착되었습니다.
9축 자이로스코프 센서   - 9축 자이로스코프 센서로 조금더 민간하고 정교한 방향전환등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주목을 끄는 부분은 역시 듀얼 코어 CPU를 장착했다는 점입니다. 스마트폰의 세대교체를 이야기할 정도로 혁신적인 하드웨어를 장착했습니다. 말그대로 CPU의 코어가 2개가 있어 그만큼의 성능이 좋아지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풀HD 영상, 800만화소 카메라, 제논 플래시, 9축 자이로스코프 센서, DDR2램의 창작으로 그 어떤 기존 스마트폰보다 월등히 앞서고 있습니다. 이런 강력한 하드웨어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무엇일까요.

사실 LG전자가 애플의 아이폰과 싸우고 있는 것은 소프트웨어가 아닌 하드웨어입니다
. 소프트웨어적으로는 아직까지는 최적화된 성능을 따라갈수가 없는 것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나오는게 스마트폰입니다. 하드웨어가 아무리 좋아도 다음에 더 좋은 폰이 나오는 것은 길어야 몇개월입니다. 2년이라는 노예계약으로 스마트폰을 쓰는 입장에서는 금방 뒤쳐지는 하드웨어보다는 LG의 관심있는 꾸준한 사후관리에 더 관심이 갈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강력한 삼성의 스마트폰
 그리고 계속되는 삼성의 스마트폰들. 기존 삼성의 스마트폰에서 작은 변화를 만들어 다양한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미 SK에서 올해 7월 4G 시대를 연다고 말을 했듯이 해외 출시 폰 인퓨즈 4G를  CES2011 에서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구글이 사후 관리를 약속한 2.3진저브레드를 달고 나오는 넥서스 , 프리미엄폰 가운데 조금더 저렴한 보급형으로 나올 갤럭시 미니까지 여러방향으로 출시를 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최후의 한방 갤럭시s 2까지
(순서대로) 인퓨즈4G, 넥서스, 갤럭시 미니

2.3 진저브레드를 바탕으로한 넥서스S 스펙

삼성의 해외 출시 폰 4G 인퓨즈 스펙

 
스마트한 생각
 2010년 국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과 애플의 싸움이였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갤럭시S와 아이폰4의 싸움이였습니다. 양쪽다 서로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두 싸움은 아주 팽팽하게 갔습니다. 애플의 보급화를 막아내고 있던 삼성의 무대포로 막고 버티고 찌르는 방법이 통하는 순간이였습니다. 이제는 삼성의 스마트폰에 대한 믿음이 기대이상 올라가있습니다. 안드로이드가 아직 애플을 대적 할 만한 소프트웨어로 자리 잡지는 못했다고 생각하지만 기대 이상의 선전을 거두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자 그런 가운데 엘지가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올한해의 스마트폰 시장에 강한 자신감을 들고 말입니다.

 하지만 엘지는 아이폰4와 갤럭시s를 잡겠다고 나왔지만 정작 같은 안드로이드를 쓰는 갤럭시s 와의 승부는 옵티머스2x의 앞서는 하드웨어 스펙이 압도합니다. 한마디로 옵티머스2x는 갤럭시s를 잡겠다고 나오기에는 시기적으로 너무 늦은 폰입니다. 이미 삼성은 갤럭시s로 재미를 볼 만큼 봤습니다. 그렇다고 갤럭시s2를 잡겠다고 나온 폰으로는 너무 이른폰입니다. 삼성의 갤럭시s가 다른때와 다르게 성공할수 있었던 것 중 하나는 마케팅전략의 성공과 전과는 달라진 관리였던것 같습니다. 완벽하게 소비자의 마음에 들지 않지만 전에 비해 삼성이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LG역시 옵티머스2x가 프리미엄 핸드폰으로 자리가 잡히려면 불필요한 전쟁보다는 아군의 사기와 보호관리도 신경을 써야합니다. 치열한 싸움이 시작되기 바로직전의 지금 시기가 오히려 LG에게는 좋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LG역시 밤을 새가며 최대한 출시날짜를 당기려고 노력한것 같습니다. 삼성역시 옵티머스2x를 신경쓰는 듯 잠잠하던 기사들이 옵티머스2x의 출시일이 다가오면서 활기를 띄기 시작했습니다. 삼성 스마트폰들의 정보가 솔솔 들려오니 말입니다. 또 다시 얼마되지 않아 나올 타브랜드들의 슈퍼 스마트폰을 잡기 다음 스텝을 준비 해야겠지만 계속해서 더 좋은 폰, 더 좋은 폰을 너무 이른시기에 찍어 낸다면 삼성의 야심작 한방의 브랜드 가치를 당해낼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애플 아이폰4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만져볼 때마다 애플이 대단하다고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그것은 오랜시간 거기에만 매달려 이루어낸 최적화된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하게 알아냈습니다. 바로 라이프 스타일. 사람을 향하는 방향성입니다. 그것을 단시간에 따라잡는다는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열심히 자신들의 색을 만들어가는 국내기업과 안드로이드, 기업위주와 조금이라도 더 팔아먹기 제품이 아닌 국내 소비자들을 향하는 스마트한 생각으로 더 크게 성장하기를 응원하겠습니다.